파주의 자연녹지지역으로써 한적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대지는 전면에 낮은 언덕이 인접함으로 원경을 가질 순 없지만,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남쪽을 향해 마음껏 창과 커튼을 열어둘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녹지지역은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넓은 마당을 가지게되는 강제성을 가진 땅이기도 하다. 20프로 미만의 빠듯한 건폐율의 제약때문이다. 우리는 주변과의 영역관계, 영역내에서 실내와 실외의 관계성, 구성원의 필요에 의한 공간분할을 중점적으로 계획해 나갔다.
위치 : 파주시 당하동
용도 : 단독주택
규모 : 지하1/지상2
면적 : 연면적 178M2
상태 : 시공중
용도 : 단독주택
규모 : 지하1/지상2
면적 : 연면적 178M2
상태 : 시공중
실내공간
1층 공간은 너른 공간감을 가질 수 있도록 L+D+K* 형태로 계획했다. 어린 자녀를 위해 장소 곳곳이 놀이공간이 되며, 엄마와의 소통을 연속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했다. 엄마의 가사와 자녀의 대화가 이루어질 주방과 식당은 거실바닥과 레벨차를 가진 아일랜드 식으로 구성된다. 평상식으로 구성된 식당은 주부와의 시선을 수평으로 두기위해 바닥단차를 두었다. 세탁실과 넓은욕실, 화장실, 보조주방을 한쪽으로 조닝하여 주부동선의 단축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거실+식당+주방)